KBS시청자위원 인수위-KBS 간담회 부적절했다
KBS 시청자위원회에서 정치권이 KBS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KBS 간담회가 부적절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권 인사가 KBS를 정치권 전유물처럼 여기는 인식이 그대로 방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수위 관련 지적은 21일 서울 KBS 본관에서 진행된 4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제기됐다. 김준현 위원(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이 지난달 30일 인수위의 KBS 간담회를 두고 “정권 교체기마다 공영방송인 KBS 위상이 흔들리는 것을 진짜 정말 자주 목격해 왔던 것 같다”며 “얼마 전 대통령직 인수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