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취재 제한에 KBS·조선·동아 특파원들 반발
정부가 우크라이나 현재 취재를 제한하자 언론사 유럽 주재 특파원들이 취재 보장을 촉구하는입장문을 냈다.유럽 현지에 체류 중인 KBS,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소속의 유럽 주재 언론 특파원 6명은 ‘유럽주재 한국 특파원단’ 명의로 15일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뉴스로 다뤄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국 언론사들은 제대로 취재해 보도할 수 있는 길이 막힌 것”이라며 “외교부는 여행금지 국가의 취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한국 언론의 현지 취재가 제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