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기자 100명 팸투어 김영란법 신고에 권익위 조사 주목
국민권익위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 등에 대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조사를 시작한다.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부터 3박5일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에 기자 100명의 ‘팸투어’ 비용을 지원한 건을 두고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김영란법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권익위는 사실확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앞서 미디어오늘은 하이브가 BTS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에 100여명의 기자를 초청해 7일 한국 출국부터 12일 귀국하는 일정의 항공권과 숙소, 식사 비용 등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김영란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