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경향신문지부 임금피크제 단계적 폐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향신문지부가 6년 전 도입한 임금피크제를 단계적 폐지하는 방향으로 단체협상을 진행한다.경향신문지부는 지난달 31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우리 회사 임금피크 적용률의 경우 타사와 비교해 임금 하락폭이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며 “올해는 특히 수당과 임금피크제도에 손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임금피크제는 나이에 따라 임금차등을 두는 제도로 경향신문은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경향신문에선 2016년 정년을 56세에서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