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학살 제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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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학살 제노사이드

우크라이나 북서부의 도시 부차에서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간 3일 발견했다고 알려진 민간인 시신 규모는 410구에 이른다. 5일 거의 모든 주요 일간지가 1면에서 이 참상을 전했다.경향신문은 한 교회 앞에서 발견된 집단 매장터, 동아일보·국민일보·한겨레는 민간인 시신이 곳곳에 방치된 거리의 모습을 전했다. 조선일보는 시신의 등 뒤로 묶인 두 손을, 중앙일보는 검정색 비닐백에 담긴 채 수습돼 큰 차량에 쌓이고 있는 시신, 한국일보는 해군 출신 남편의 죽음을 전하면서 오열하는 한 여성의 얼굴을 1면에 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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