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장애인 시위 비난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조명희 의원은 29일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장애인들의 시위를 멈출 수단은 비난이 아니라 관련 제도 정비 및 예산 확충 노력일 것”이라고 사실상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겨냥했다. 조명희 의원은 장애인 시위 관련해 한마디를 하겠담며 운을 뗐다. 조명희 의원은 먼저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며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점에서 부정적 여론도 적지 않다. 또한 출퇴근길에 시민들의 삶을 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