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강인선 尹 대변인행 윤도한·김의겸보다 빨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1일 외신 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58)을 임명한 데 대해 조선일보 기자들 사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언론의 정치적 중립을 해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은 강 전 부국장의 정치권행에 대한 편집국 내 다양한 목소리를 지난 24일자 노보에 담았다. 윤 당선인 측은 지난 21일 강 전 부국장 영입에 관해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에 단 3명뿐인 종군 기자였다”며 “정치·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 경험이 있어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해외에 알리는 데 충분한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