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종편 기자들 文·尹 강대강 충돌…정국냉각
지상파·종합편성채널 기자들이 ‘용산 집무실’을 놓고 신구 권력이 극단의 갈등을 빚고 있는 정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안보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자 이를 톱뉴스로 다루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정치부 기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거나 앵커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긴박한 상황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강나루 KBS 기자는 21일 ‘뉴스9’에 출연해 “5월10일 용산 집무실, 아예 힘들어진 것으로 봐야 하느냐”는 앵커 질의에 “청와대는 우려를 전하고 협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