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엔 입 꾹·서울대 띄우기, 인수위원회 인선에도 검증보도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3월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단을 발표하면서 인수위 인선도 본격화됐습니다. 인수위는 두 달 남짓 운영되는 한시적 조직이지만 차기 내각을 지명하고 5년간 시행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그 중요성이 큽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임명한 인수위원을 검증하는 일은 차기 정부의 철학과 비전을 재확인하고, 선거 기간 뒷전으로 밀려났던 정책의 구체적 방안을 따져볼 수 있는 일입니다. 3월 15일 윤석열 당선자 측은 2차 인선안을 발표하며 인수위원 24명 중 절반인 12명을 확정했습니다. 언론도 위원의 면면을 살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