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학원마다(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하는 영어학원) 그러던데, 30세 넘으면 학생비자 못 쓴답니다.
영어권 학부나 우리나라 학부 재수 생각하는데 뭐 '30세 초과하면 학부평점 맞춰서 아무 대학원 가야된다고'
저런 엄격한 학칙이 있으니, 여기 대한민국으로 말하면 '학자금 지원제한대학' 아무데나 들어가야 되나요? 2점대인데 대학원은 무슨 대학원.
영어학원 어른들은 내 제자도 아니니, 나이도 있는 녀석이 철부지같이 저러니 웃고 말 겁니다.

30세 초과해서 캐나다 온타리오 같은 데 있는 '크레딧 스쿨(대학예비과정)' 다니거나 비슷한 국제학교 다닌다고 하면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이상하게 보는지(그분들 말처럼) 알고자 합니다.
청소년도, 청년도 있는 국제학교 입학된다 말해놓고 전화상담에서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다녀' 하고 둘러대더군요.

아버지께서도 유학 관해서 대신 알아볼테니 영어권 방송통신고등학교나 국제학교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라 하십니다.
뭐, 일종의 '스펙쌓기' 비슷하게 됩니다만.(어떤 어르신들은 무직이거나 비정규직 다니는 줄 아시데요? 대기업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말단 지점이라 그렇지.)

덤으로, 그리 졸업하면 검정고시생 신분으로 남는다 해도 그런 국제학교에서 공부한 생기부는 입학 때 참고자료 되는지 알고자 합니다.

엉터리답변, 중학생 때 안 가면 포기하라는 비현실적 답변 차단합니다.
중학교 때 중화민국, 일본, 필리핀 간 친구들 봤고 전부 실패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버님이 외교관이신 친구는 없습니다. 포항시청 관리자, 포스코 임원, 전력공사 관리자, 통신공사 관리자, 선생님 이런 분들 자녀들은 있었죠.
저도 원래 고등학생 나이에 다니던 자사고급 남학교 때려치고 나가려 했는데 상술한 저런 시골 유학원의 이상한 안내 받아서 못 나갔습니다.
그 때 갔다면 '미국의 대건고'나 '미국의 무학고' 같은 천주교 소신학교 진학했을 겁니다.

비자 안 나오니라
직업단기대학(커뮤니티 컬리지) 가거라
하시는 분들 차단합니다.
영어학원에 한두 번 속았어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