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CNN 필리핀, 12월 2일) - 중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필리핀인 2명이 체포된 지 10년 만인 지난 주에 처형되었다고 외교부가 토요일에 발표했습니다.

광저우 주재 필리핀 총영사관은 두 사람이 11월 24일 사형에 처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DFA는 또한 필리핀인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가족들의 요청을 존중하기 위해 개발 발표를 미루고 있으며, 중국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라고 성명서에 썼습니다.

"2013년 필리핀인 2명이 체포된 이후 형사 재판, 2018년 고등법원의 유죄 판결 전 항소를 통해 법무부는 법률 지원 자금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중국에 인도주의적 이유로 무기징역으로 감형해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고위급 정치적 대변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거듭된 호소는 인간의 생명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우리나라의 법과 가치에 부합했습니다."라고 DFA는 말했습니다.

또 "결국 중국 정부는 자국 내부법을 이유로 유죄 판결을 유지했고, 필리핀은 중국의 형사법과 법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최근 두 필리핀인의 가족들이 광저우를 방문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는 92건의 필리핀인 사형 사건이 있는데, 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약과 관련된 사건들입니다.

전체 집계 중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사례는 2건, 기간제로 감형된 사례는 86건입니다. 이것은 2명이 미결 상태로 남아 있고 항소 중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의 사망자들은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취약한 사람들을 먹이로 하는" 마약 조직에 대한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결의를 강화합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필리핀인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약 노새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DFA는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포장하지 않고 철저하게 검사하지 않은 어떤 포장도 휴대하지 말라고 상기시켰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우리의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계속 소진할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우에 우세할 것은 필리핀이 아니라 외국의 법과 주권적 결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