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필리핀 뉴스
필사모매니저
◆ 마닐라 시청 앞에 있는 Lagusnilad 지하차도가 다시 개통됨에 따라 Manila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5월 보수 공사를 위해 차단되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시 개통했습니다. 그동안 교통정체가 Roxas Boulevard 항상 이어져왔습니다.
◆ Fitch는 필리핀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위협요소는 적고 지불 능력은 상당하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 이 능력을 감소시킬 위험성은 있다는 평가입니다.
◆ Sara Duterte 부통령은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이 국제사법재판소에 다시 협조하고 동참하는 것을 연구 중이라고 말한 이후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미국 APEC 참석을 위해 출국 전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상하원에는 필리핀이 ICC에 다시 참여해야 한다는 청원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사라 두떼르떼는 월요일에 법무부는 필리핀의 ICC 복귀에 협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사라 두떼르떼는 부통령실의 특활비 사용 문제와 필리핀의 ICC 복귀 고려 언급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 시 대통령과 부통령이 이룬 UniTeam에는 균열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UniTeam은 선거를 치르기 위해 연합한 것이고 이제 각자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고 더 이상 선거 캠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업무 협력의 문제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불만도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 얼마 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Leila de Lima 전 상원 의원(전 법무장관) 은 필리핀이 ICC에 복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ICC에서 필리핀이 빠진 것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것으로 그 자체가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복귀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는 것입니다.
◆ 필리핀 정부는 National Democratic Front of the Philippines NDFP와 평화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양측의 군사적 충돌을 해결할 평화적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11월 23일 오슬로에서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대통령궁은 형화 협상 진행을 낙천적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평화협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문제에 대통령도 아주 긍정적이라고 했습니다.
◆ 필리핀 군은 New People's Army NPA(공산 인민군)가 더 이상 군사적 게릴라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20개 무장 게릴라 단체 중에서 연말이면 5개는 완전히 해산되고, 15개는 활동이 없을 정도로 약해질 것으로 봤습니ᅟ다. 지난 7월 군은 이들의 노력을 국내적 평화에서 국외적 평화로 옮긴다고 발표한 바도 있습니다.
◆ 마닐라 동물원의 최장수 입주자 코끼리 Ma’ali가 사망했다고 마닐라 시장 Honey Lacuña이 페이스북에 알렸습니다. 40년 동안 말리는 필리핀 동물원 유일의 코끼리였습니다. 나이는 약 48-49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77년 스리랑카에서 들여왔습니다.
◆ 전 경찰청장 Camilo Cascolan의 사망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애도의 시간이 끝나면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미망인이 밝혔습니다. Cascolan의 형제들은 사망 직후에 화장 처리된 것을 문제 삼으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은 그들이 왜 의심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형제들은 사망신고서에 주치의가 아닌 경찰청 관계 의사의 서명이 들어있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당시 주치의는 도시를 떠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