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혼잡이 완화될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필리핀 관광부(DOT)에 따르면 클라크 국제공항에서 항공편 재개로 필리핀의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의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1일 현지 마간다통신이 전했다.

DOT는 세부퍼시픽이 13개의 국내 및 국제 노선을 결합한 클락 허브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이 성명을 발표했다. 

항공사는 자사 항공기 3대가 클락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항공도 4월 1일 클락발 카티클란행, 4월 2일 클락발 부수앙가행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새로 재개장한 노선은 국내 및 국제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한다.

또 필리핀 교통부 는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과 같은 관련 항공 기관 및 이해 관계자와 수개월 간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추가 항공편이 관광 연결성을 크게 개선하고 경제적 기회를 확산하려는 마르코스 행정부의 노력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비행은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우리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의 관광 이해 관계자와 일선 종사자들에게 생계와 고용 기회를 추가할 것이라는 평가다.

관광 책임자도  또한 항공편 재개가 다가오는 성주간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DOT는 클락 국제공항을 실행 가능한 대체 공항으로 설정한다는 목표로 클라크 국제공항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교통부와 협력해 왔으며, 따라서 이 공항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비행으로 우리는 NAIA의 혼잡 완화 및 다른 공항의 혼잡 최소화, 지역의 추가 개발 및 해당 지역의 더 많은 관광 활동 및 비즈니스 유치와 같은 여러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출처 : 뉴스비전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