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성, K뷰티 '열광'
스킨케어, 3,4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
메이크업, 2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90% 증가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9 끝]2022년 필리핀 수출입 현황
필리핀 여성들이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의 K뷰티 대 필리핀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스킨케어 수출은 총 3,4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정도 증가했고, 메이크업은 2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적극적인 진출을 검토해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2년 월별 K뷰티 스킨케어 필리핀 수출은 2월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고 나머지 11개월은 수십%씩 증가했다. 9월은 무려 103% 증가하기도 했다. 메이크업은 7월 한달만 감소했고 나머지 11개월은 증가했다. 특히 7개월은 100% 이상 증가하는 높은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또 2022년 12월 스킨케어 수출은 247만 달러를 기록했고 필리핀산 스킨케어 수입은 9만 1,000달러로 238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 수출은 170만 달러이었고 수입은 2만 5,000 달러로 167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2022년 12월 수출은 21만 달러를 달성했고 수입은 1만 3,000 달러를 기록해 20만 다럴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1년 12월 수출은 15만 달러이었고 수입은 전무해 15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태국산 메이크업이 12월에 처음으로 수입됐다.
국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필리핀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년간 수출입 현황은 K뷰티 스킨케어는 지난 2021년에 총 2,493만 달러를 수출했고 필리핀산 스킨케어는 총 8만 7,000달러가 수입돼 2,484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2022년은 총 3,484만 달러를 수출했고 총 수입은 18만 달러로 3,465만 달러의 무역수지를 기록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지난 2021년에 총 139만 달러를 수출했도 필리핀산 메이크업은 1,000달러가 수입돼 139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2022년에는 총 262만 달러를 수출했고 총 1만 3,000 달러가 수입돼 260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
출처 : 뷰티경제(http://www.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