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바뀔 때마다 대표 교체 논란 인천일보 구성원 속셈 뻔하다
인천일보 대표이사가 2년 임기를 남기고 돌연 조기 퇴임한 가운데, 대주주인 부영그룹이 신임 대표이사에 곧바로 인천시장 측근인 전 인천시 대변인을 내정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인천시장 측근이 인천일보 신임 대표이사에 오르는 사례는 이번이 연달아 세 번째다. 이에 ‘인천일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표가 바뀌냐’는 인천일보 구성원들의 문제제기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4일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가 잔여 임기를 2년 남긴 시점에서 돌연 퇴임했다. 인천일보 구성원들에 따르면, 김 전 대표이사는 2일 시무식을 진행한 후, 오후 부영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