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개인정보 대량유출 조사 나선다
18만 명에 달하는 LG유플러스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수사기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응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이용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이틀 날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수사를 의뢰했다. LG유플러스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다. 다만, 결제 및 납부 관련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에게 고지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고지하고 있다.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