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돈 거래 의혹에 휘청이는 언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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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돈 거래 의혹에 휘청이는 언론계

대장동 파문이 언론계를 휩쓸고 있다. 한겨레,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 간부들이 대장동 일당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거액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들 언론사는 돈 거래 당사자들을 해고하거나 직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다. 대장동 개발 비리 보도에 관여할 수 있는 언론사 간부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김씨와 돈 거래를 했다는 점에서 언론계가 불신의 늪에 빠졌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겨레는 지난 9일 김씨에게 9억 원을 빌린 편집국 신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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