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김만배 돈 거래 기자 의혹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한겨레가 6일 자사 간부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한겨레는 6일 오후 4시 35분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글을 올리고 “임직원 일동은 독자와 주주,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편집국 간부 한 명은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를 했다”고 설명했다.간부 A씨는 2019년 상반기 정치팀장을 역임했다. 한겨레는 “그가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보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한겨레 윤리강령에는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