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위반 이정현의 쓴소리 언론, 국민 대신해 권력 감시하는 곳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 “언론은 국민을 대신해 권력자들에게 묻고 견제하는 곳”이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소통 관련 논란에 대해 “정치인들은 언론에 대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이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홍보수석 시절인 2014년 4월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비판보도를 중단할 것을 압박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방송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 위원장은 6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대통령 등 정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