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MBC사장 시청자 믿고 간다면 어떤 위협에도 버틸 수 있어
박성제 MBC사장이 신년사에서 “MBC의 2022년은 적지 않은 풍파를 겪은 한 해였다.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 경제는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민주주의와 언론의 역할에 대한 논쟁은 어느 해보다 뜨겁게 불타올랐고, MBC 저널리즘은 그 불길의 한 가운데 있었다”고 밝힌 뒤 “하지만 그 모든 도전은 (MBC에) 큰 위협이 될 수 없었다. 가장 중요한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박성제 사장은 “MBC 월드컵 중계방송은 말 그대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며칠 전 ‘한국인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