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장 3000원 하던 짜장면이 6000원이 되는 세월 동안…
김의철 KBS사장이 신년사에서 “지금의 KBS는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독립성이 보장돼 있다고 자부한다”며 공사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공영미디어로서 상업 미디어와 차별화된 역할을 구현함과 동시에 한정된 재원 안에서 효율적인 공적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정치 독립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기수 문화 폐지와 ‘성과에 따른 충분한 보상’도 예고했다. 김 사장은 “KBS 뉴스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변함없다. 때로는 진영논리의 거센 풍랑에 잠시 빛이 바랠 때도 있지만, 갈등을 부추기기보다 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