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균 YTN 사장 정부 주도 매각, 명분 부족에 논리 모순
우장균 YTN 대표이사가 2일 “정부가 주도하는 YTN 지분구조 변화 과정이 지금껏 쌓아온 YTN의 공공성을 해치거나 구성원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결과로 귀결되지 않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장으로서 담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우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올해는 YTN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그동안 공적 소유 체제로 유지돼온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라며 정부의 지분매각 시도에 날세워 비판했다.우 사장은 YTN 구성원들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직능단체, 기수별 성명 등으로 지분매각에 반대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