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우병우·원세훈 사면…검사 윤석열 배신한 대통령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우병우 전 민정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대상으로 사면권을 행사하면서 그의 검사 시절 행적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국정원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장, ‘국정농단’ 특검 특별수사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역임하며 이들에 ‘칼’을 휘둘렀던 당사자기 때문이다. 기준, 공정 없는 사면권 ‘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윤석열 정부는 지난달 27일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