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대통령 소변 생중계 언론인 실종이 가리키는 것
지난 13일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71) 남수단 대통령이 한 행사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던 중 소변이 바지에 흘러내리는 듯한 장면이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이후 기자들이 실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늘날 언론인을 향한 탄압과 언론 자유 후퇴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세계에서 언론이 자유로운 나라는 2022년 기준 48개국에 불과하다. 아프리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단 국영방송 기자는 “대통령 보안 요원이 영상을 촬영한 이들에 대한 수색을 시작했다”며 “수도 주바에서 언론인 세 명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