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취임 첫 신년 회견 거른 대통령에 언론 소통 거부 일제히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들에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국민 패널 100명과 156분 동안 생중계로 각종 국정 현안에 관해 대화를 주고 받았고,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MBC와의 갈등을 계기로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까지 중단했는데, 기자들과의 소통 기회가 또 한번 사라진 것이다.21일자 경향신문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