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 해고직면 MBC 방송차량 노동자들 면접거부
MBC 방송차량 노동자들이 올해 말로 해고에 직면했다. 방송차량 업무를 간접고용해온 MBC가 도급업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고용승계하지 않으면서다. 방송차량 노동자들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전원 면접 거부’를 결의했다. 원청인 MBC는 사실상 고용 문제는 도급업체 소관이라는 입장 간 문제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MBC의 도급사 교체 과정에서 격년으로 해고자가 발생해온 데다 위장도급 소지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과 MBC방송차량서비스지부, 도급업체 인터비즈 등에 따르면 MBC는 지난 10월 방송차량 운전 도급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