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하차와 2월 TBS이사진 교체… 인적개편 신호탄?
김어준씨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히면서 TBS 인적 개편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내년 2월 서울시장이 임명하는 새 대표가 취임하고 이사회 구성도 대폭 바뀔 것으로 나타나 TBS 내 큰 변화가 예상된다. TBS 노조는 제작·편성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가진 임원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씨는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