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1면…손흥민 주장완장 받는 윤석열과 화물연대 파업 노동자들
9일 아침신문 1면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기념사진과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의 화물연대 사진은 온도차가 컸다. 서울신문, 조선일보는 대통령과 대표팀의 ‘셀카’를 1면에 실었고 중앙일보는 손흥민 선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완장 채우는 모습을 상단에 배치했다. 한겨레, 한국일보는 강경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 과 화물연대 위원장의 사진을 상단에 냈다.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부가 8일 화물연대 소속 철강·석유화학 분야 화물운송 노동자들에게도 업무개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