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태 플랫폼 독점 비판에도 시장에 맡기라는 경제지
카카오 ‘먹통’ 사태에 온 국민이 불편을 호소하면서 ‘플랫폼 독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주요 일간지는 거대 플랫폼의 폐해를 지적하며 견제 방안을 촉구했다. 하지만 경제지는 사건의 본질이 ‘독점’이 아니라며 ‘경쟁 촉진’을 주문했다. 라인, 텔레그램 등 대체제가 있어 카카오가 독점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지난 15일 오후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 네이버 등의 서비스가 중지됐다. 네이버는 4시간여만에 정상 서비스를 이어갔지만 카카오는 나흘이 지난 19일 사실상 정상화됐다.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