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듀스X101' 센터 김요한, X 이은상→이진혁-김민규 탈락 '이변에 눈물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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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프로듀스X101' 센터 김요한, X 이은상→이진혁-김민규 탈락 '이변에 눈물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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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최신애 기자] '프로듀스X101'의 데뷔 그룹 X1(엑스원) 멤버들이 정해졌다.

센터는 김요한이며 이은상은 X멤버로 최종 합류했다. 그 가운데 인기 멤버이자 순위가 최상위권으로 높았던 이진혁, 김민규의 탈락이 '프듀' 팬들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는 그룹 엑스원 멤버 11명이 확정됐다. 이들은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PLAN A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 브랜뉴뮤직 이은상이었다.

이번 데뷔조 확정 방식은 전 시즌들과 달라 X연습생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10등까지는 생방송 투표를 투대로 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뽑히나, X는 3개워 간의 누적 투표수와 데뷔 평가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됐다.

이에 중요한 지표가 될 누적 투표 합산 순위가 이날 데뷔 평가곡 무대에 공개됐다. 김요한, 김우석, 송형준, 김민규, 이은상, 남도현, 구정모, 이진혁, 손동표, 송유빈, 한승우, 차준호, 함원진, 이한결, 조승연, 황윤성, 금동현, 이세진, 강민희, 토니 순이었다.

이후 꾸려진 첫번째 데뷔 평가곡 '소년미'의 센터는 송유빈이었다. 절제된 섹시미에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두번째 데뷔 평가곡은 'To my world'로 황윤성이 센터에 섰으며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중간에는 데뷔 커트라인 4인방의 모습도 공개됐다. 남도현, 손동표, 금동현, 이한결이 여기에 속해 투표를 독려 받았다. 또 현재 시각 11등 연습생은 차준호로 전해졌다.

마지막 무대는 연습생 20명이 모두 함께했다. 이대휘가 작곡한 '꿈을 꾼다'를 부른 연습생들 일부는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생방송의 총 투표수는 14,981,884표로 문자 1건 당 7표로 집계했다. 10위로 이름을 올린 이는 놀랍게도 강민희였다. 그간 데뷔권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멤버였기에 본인도 무척 기뻐하면서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9위로는 차준호의 이름이 불렸다. 연이어 8위는 남도현이, 7위는 이한결이 이름을 불리며 MBK 연습생 둘이 엑스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 앞서 선배 송가인이 SNS를 통해 두 사람에 대한 투표를 독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터였다.

특히 이한결은 강민희와 마찬가지로 지난 순위 발표식까지 데뷔 안정권에 든 적이 없었던 멤버였던 만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역시 "사실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 포기했는데 막상 되고 나니까 어안이 벙벙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6위 연습생은 손동표였다. 첫 센트였지만 데뷔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손동표인 만큼 이름이 불리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5위는 조승연이었다.

4위는 100만표가 넘는 표를 기록한 송형준이 차지했다. 3위로는 놀라운 상승세 및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한승우는 "이렇게 높은 등수일 줄 몰랐다. 그래서 기대 안하고 있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 저를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부모님, 이제 효도할게요. 꽤 오래 걸렸죠?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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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경쟁은 김요한, 김우석이 펼쳤다. 그 결과 1위이자 센터로 김요한이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무릎을 꿇은 김요한은 "최종 1등이라는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에 앉혀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드린다. 부모님께는 항상 시합 뛰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2등 김우석은 "항상 다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굉장히 드물고 소중하다고 생각했었다. 그 기회를 네 달 전까지만 해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혁아. 진짜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X멤버도 데뷔할 후보로는 이은상, 이진혁, 김민규, 구정모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는 X후보로 오를 것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예상은 하고 있었다. 아까 형준이랑 같이 데뷔하기로 약속했는데 못 지킬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이진혁은 "전 증명하고 싶었다. 무대로서 부족한 면이 없다고 증명받고 싶어서 나왔던 거다. 여기까지 와서 행복하고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결국 이진혁, 김민규, 구정모는 탈락했다. 이진혁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뗀 뒤 "대장님. 저 열심히 했다. 우석아. 미안하다. 못가서.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마지막 X멤버가 된 이은상은 지치고 넋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 아까 '이은상 데뷔하자'라는 플래카드를 봤다.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서 되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다음은 '프로듀스X101' 최종 순위다.

1등=김요한(위)

2등=김우석(티오피미디어)

3등=한승우(PLAN A)

4등=송형준(스타쉽) 

5등=조승연(위에화)

6등=손동표(DSP미디어)

7등=이한결(MBK)

8등=남도현(MBK)

9등=차준호(울림)

10등=강민희(스타쉽)

X=이은상(브랜뉴뮤직)

사진=Mnet '프로듀스X101'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본문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04&aid=000024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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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KTVNabi 04.27 11:30
낳다 ㅎㅎ
익명 04.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