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지난 대선 이대남 호소 이유 무엇인지 답 찾지 못해
“지난 정권은 젠더 갈등이 불거질 때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 누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비전을 가지고 답변을 해야 할 문제다. 50대 이상 결정자들은 관심없는 이슈로 보거나 남성 일부 목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답은 하지 않는 현실을 반복해왔다. (대선 때) 2030 여성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이를 어떻게 감싸안고 갈 것인가 조직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 성평등이 미래사회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득하는 과정을 당 안에서 설계해야 한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에서 개최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