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개입 vs 뉴스공장, 무엇이 더 해롭냐는 이분법 넘자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아쉽다. 결국엔 ‘김어준 언제까지 해?’, ‘김어준 언제 하차해?’로 귀결된다. 이 시대 공영방송의 필요성과 본질, 그 흐름 안에서 TBS의 역할과 같은 것들은 사라지고 ‘김어준’만 기사화된다. 다른 공영방송도 마찬가지였다. 정권이 바뀌면 공수가 교대되고 본질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뉴스공장’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도 비판과 함께 동시에 ‘왜 이 프로그램이 15% 가까운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야 한다. 깊이 있는 논의를 먼저 해야 개선 방안이 나올 수 있다. TB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