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회 업무보고에는 팩트체크 사업 빠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규제 완화에 방점을 찍었다. 한상혁 위원장 체제 이후 매년 업무과제에 강조해온 ‘허위조작정보 대응’ ‘팩트체크’ 과제는 언급이 없었다.올해 1월 방통위가 연간 업무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정권 교체 후에는 업무 방향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 상황이었다. 방통위는 1월 업무보고 내용 가운데서 비교적 이견이 적은 분야를 ‘중점 과제’로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수위에도 대동소이한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방통위는 중점 과제로 △미디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