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붙은 기자 캐리커처… 예술 빙자 인격모독 vs 가짜뉴스 조롱
기자의 소속과 실명을 공개하며 분홍색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캐릭터화한 ‘기자 캐리커처’는 풍자일까 증오의 표현일까? 한준호·김용민·민형배 국회의원실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풍자냐 증오냐? 불신시대 저널리즘의 신뢰회복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해당 캐리커처가 예술을 빙자한 불법이자 인격모독이라는 의견과 표현의 자유 영역이며 책임성을 간과한 언론은 비난을 감수해야한다는 의견 사이의 열띤 논쟁이 오고갔다.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서울민예총)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메이홀에서 전시회 ‘굿, 바이 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