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전 KBS 사장, 의정부시장 인수위원장 맡은 이유는?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당선자가 8일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인규 전 KBS 사장을 선임했다. 김 전 사장은 경기대 총장 시절 인연으로 중국의 한 싱크탱크 국제자문위원을 맡았는데 의정부시의 대중국 관계를 고려해 인수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이날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며칠 전 김동근 당선자가 지인을 통해 만나자고 했고 처음에는 (인수위원장직을) 못하겠다고 했는데 중국 차하얼학회와 관계로 부탁해서 맡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사장이 경기대 총장 시절 중국의 외교분야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와 한방명(한팡밍) 차하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