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주주 서울신문, 오세훈에 언론 상징 공간 내준 꼴
서울신문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을 내주고, 언론인의 상징인 건물에 오세훈 후보의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됐다. 지난 13일 프레스센터 7~8층을 덮는 오세훈 후보의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비판을 받자, 서울신문 측은 자신들이 소유한 층에만 맞게 작은 크기로 오세훈 후보의 현수막을 다시 걸었다.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서울신문은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후보 선거홍보 현수막을 내려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언련은 “1985년 완공 후 한국 언론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언론계 공동 자산으로 불리는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