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직·간접적으로 지지한 라디오 진행자들이 봄 개편 시즌과 맞물리며 교체되고 있다. 해당 진행자들이 있었던 방송사들은 이 고문 지지 문제와 상관없이 교체가 이뤄졌다는 입장이다.2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보도전문채널 YTN은 다음주부터 라디오 전면 개편에 들어간다. 아침 프로그램부터 저녁 프로그램까지 대대적으로 손을 볼 계획이라고 한다.이 과정에서 저녁 프로그램 ‘뉴스 정면승부’를 진행했던 이동형 작가가 교체된다. 이 작가 하차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는 지난해 연말부터 피로감을 호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