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조선일보 尹당선인 측근 국민 시선 두려워하고 언행 신중해야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을 두고 ‘당선자 쪽 의견을 들었다’는 청와대와, ‘협의한 적 없다’는 윤석열 당선자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대립하고 있는 청와대와 인수위 갈등이 인사로 이어진 모양새다. 24일자 주요 신문엔 ‘신구 권력 갈등’ ‘文-尹 충돌’ 등 제목의 기사가 1면에 실렸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한은 총재 직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선인 측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