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면 안 된다 격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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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편하게 국민을 들먹이면 안 된다 격정 토로 

쌓였던 ‘화’가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JTBC를 통해 공개된 언론인 손석희와 대담(4월14일 녹화)에서 제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비판을 묻는 질문에 “그냥 통째로 반대했다. 통째로 부정했다. 대안이나 비전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정부를) 통째로 부정하고 반대했다”면서 “사실은 정부 성과라기보다 국민들의 성과인데, 국민들이 이룬 성과를 부정한 것”이라며 갑갑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은 거의 대부분 포장은 달라져도 계속 이어진다”며 야당을 향해 “전면부정이 선거용이었기를 바란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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