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감사원 진짜 할 일 나타났다
이상하리만큼 언론계에서 조용한 이슈가 있다. 신문사들이 공공기관의 광고를 의뢰받았는데 지면엔 엉뚱한 광고가 실린다. 신문사가 광고를 내기로 하고 받아간 돈은 국민 세금이다. 유령광고 혹은 도둑광고 사태로 불릴만한 일이 벌어졌다. 미디어오늘은 구체적인 실태 그리고 해결책 모색까지 도둑광고 문제를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독자권익위원회는 관련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강화한 개념의 용어가 필요하다며 ‘부실광고’ ‘세금광고’ ‘노쇼광고’ ‘선물광고’ ‘탈세광고’ 등의 용어 사용을 제안했다. 어떤 말이라도 이번 사태의 본질은 명확하다. 권언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