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심기를 건드린 언론의 최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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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심기를 건드린 언론의 최후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인간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저부터 바꾸겠습니다. 함께 바꿉시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1일 후보 시절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절대 바뀌지 않았다. 후보 시절 무리를 빚은 거친 언행에 감정에 휘둘린다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는데 대통령이 되고서도 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특히 언론에 적대적인 감정까지 표출하면서 국정운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대통령 심기를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하루하루 지켜보는 게 괴로울 정도다.MBC 기자와 설전을 벌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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