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몰래 숨기고 구치소 수용자 인터뷰한 PD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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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몰래 숨기고 구치소 수용자 인터뷰한 PD 무죄 확정

카메라를 사용해 구치소를 촬영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 PD와 촬영감독에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재판장 노정희)은 지난달 31일 최민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PD와 박성호 촬영감독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와 ‘건조물 침입’ 혐의 모두에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이들은 2015년 8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 중 보이스 피싱 사건을 취재하면서 카메라를 가지고 구치소를 출입했다. 이들은 구치소에 수용된 이 아무개 씨를 접견하고 이씨의 말을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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