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만든 방통위 팩트체크사업 예산 대폭 삭감
문재인 정부 때 도입한 팩트체크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팩트체크 사업 예산은 2021년 27억 원 규모에서 2년 만에 6억 원 규모로 급감했다. 주요 사업을 하기 힘든 정도의 예산이다.국회가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3년도 방송통신위원회 최종 예산 내역을 보면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달리 팩트체크 사업 예산이 대거 삭감됐다. 팩트체크 사업의 정식 명칭은 ‘인터넷 환경의 신뢰도 기반조성 사업’으로 방통위는 15억4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최종 예산은 절반 이상 줄어든 6억1000만원이 배정됐다.팩트체크 사업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