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전환? 승계구도? 고심 깊은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지주회사 전환 등 지배구조 재편을 고심 중이다. 최근 조선일보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했는데, 조선미디어그룹 내에선 지주회사 전환에 관한 내용 아니냐는 입말이 오간다.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후계 문제와 연동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1948년생인 방 사장(75)은 1993년 취임한 이래 29년째 조선일보 대표이사 사장이다.방통위 관계자는 26일 “조선일보사가 개별사 차원에서 신청한 민원이다. 민원인 요청이 없는데 관련 내용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만 했다. 조선일보는 방통위 민원에 관한 본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