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 교육방송 정체성 입증하는 실험적·파격적 콘텐츠 예고
EBS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콘텐츠 대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신료를 향한 여론 반전을 위해 적자 예상에도 콘텐츠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다.김유열 EBS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 4월 교육방송 공사화 이후 세 번째 큰 규모의 편성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프라임 타임대에 교육방송의 정체성을 입증하는 실험적이고도 파격적인 콘텐츠와 낮 시간대 재방송을 대폭 줄이고 커리큘럼화된 평생교육 콘텐츠를 대거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적 재원 확충을 위한 여론 반전도 꾀한다. 김유열 사장은 “(개편을 위해) 대규모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