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언론계가 기록한 키워드는 폭력, 그 모습은
언론학계가 모인 송년세미나의 화두는 단연 ‘폭력’이었다. 학자들은 법치에 기반한 공권력이 개인에게 얼마나 파괴적인지 폭력성을 여실하게 고발했다.지난 16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한국언론학회 문화젠더연구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문화정치연구회 등과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소 주최로 ‘2022국면, 문화연구의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유선영 TBS 이사장,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 등이 참석해 정권의 행태와 학계 대응방침을 논했다.채영길 교수는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공권력에 의해 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