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지옥갔다 게시글 일방삭제한 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누리꾼 A씨는 2021년 9월 조용기 목사 사망 속보를 전한 커뮤니티 게시글 댓글에 “지옥갔다에 100만원 걺”이라고 썼다. 3개월 후 돌연 해당 게시글이 ‘차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SLR클럽은 “회원님께서 게시하신 댓글은 게시중단 요청에 따라 임시조치 되었다”고 했다. 게시중단 사유는 명예훼손으로, 조용기 목사의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기업/단체로부터 게시중단 요청이 접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2016년 당시 경남도민일보 김주완·김훤주 기자가 공동운영하는 시사 팀블로그 ‘지역에서 본 세상’은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