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지회로 전락한 언론인, 직업윤리 무너졌다 침통한 언론계
화천대유 대주주이자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이었던 김만배 씨와 한겨레·한국일보·중앙일보 간부들의 금전 거래를 사건을 두고 “직업윤리·취재·보도 시스템을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언론 시민단체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기자협회는 언론사 자체 진상조사가 끝나면 협회 차원의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언론개혁시민연대는 10일 ‘‘김만배 지회’로 전락한 ‘언론인’, 직업윤리는 무너졌다’ 논평에서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 있는 언론에 찬물을 끼얹는 이 같은 행위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언론연대는 “김만배 씨의 기자를 상대로 한 거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