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 앞에서 기사에 좋아요를 누르고 SNS 메신저 카카오톡에 보내주는 일이 어려우냐며 특정 기사를 띄우도록 종용해 논란이다. 1만명이 하루에 10번씩만 해도 거대 언론보다 위력을 발휘한다며 언론을 여론 영향력의 도구 쯤으로 여기는 발상을 드러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 카리스호텔 헬리오스홀 앞에서 연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민생 현장 방문 연설에서 현 상황을 유인물을 뿌렸을 때 사복경찰이 집어가고 유인물 때문에 징역살이 했던 세상이 다시 오고 있다면서 이 같은 말을 꺼냈다.이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