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클락공항 불필요한 짐검사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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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클락공항 불필요한 짐검사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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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국제공항 짐검사 최소화 요청

교민과 관광객 위한 활동 강화 할 것

앙헬레스시, CDC, 팜팡가주 등 방문해 한인회 현황 설명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한인회장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한인회장 (사진: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에 새 집행부가 출범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활성화 된 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 했다. 


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2023년 시작부터 앙헬레스시청, CDC, 팜팡가주청 등을 방문해 기관장 및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중부루손 교민사회 현황과 협조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임 최종필 회장은 각 기관 단체장에게 한인사회의 고충을 이야기 했고, 요청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클락국제공항의 세관검사 이다. 그동안 관광객의 수화물을 일일이 검사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던 클락국제공항의 세관검사가 새 집행부의 노력으로 현재는 일부의 짐만 검사 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관광객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입국자에 대한 짐검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매일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불필요한 짐검사를 폐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 집행부는 지난 18일 앙헬레스 시청을 방문해 라자틴 시장과 한인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 회의에는 한인사회의 강•절도 사건을 막기위해 뒷골목 가로등 추가설치와 경찰의 순찰강화를 요청했고, 코리안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적 이미지를 낼 수 있는 조형물과 청사초롱과 같은 장식의 설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토지 타이틀 및 분쟁 문재에 대하여 한국인들의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와 법률지식 한계에 대해 민원업무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라자틴 시장은 한인회를 통해 접수된 민원건은 전담 담당을 배치하여 신속한 업무처리를 약속했다.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앙헬레스시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앙헬레스시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앙헬레스시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24일에는 CDC를 방문하여 클락국제공항에 입국 후 이미그래이션 통과 시간이 많이 지체 되는 점을 설명하고 빠른 입국 관련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장기비자(워킹, 은퇴, 쿼터, 결혼) 를 소지한 교민에게 별도의 입국 라인 신설을 요청하고, LTFRB(육상 운송 차량을 관리 규제하는 기관) 관련해 VAN(봉고차) 차량단속 공항 픽•드랍, 인스펙션, 패널티 등에 대해 현지 에이전시 및 교민의 차량을 LTFRB 등록 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하여 가능 할 경우 한인회 주최로 모집하여 일괄 등록을 추진 하도록 요청 했다. 


그 외, 한인 관련 상징 조형물 및 안내판 설치, CDC에 한국의날을 지정 해 해당 행사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앙헬레스시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CDC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CDC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25일에는 팜팡가주청을 방문해 데니스 피네다 주지사와 미팅을 갖고 한인사회의 범죄 우려에 대해 설명하고, 주정부 경찰의 추가 파견을 과 코리안타운의 순찰 강화를 약속 받았다.  또한 부동산 거래시 분쟁을 막기위해 주정부 전담부서에서 땅 문서의 진위 여부 및 부동산 획득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고문변호사와 회계사의 안내를 받게 지시 하기로 했다.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팜팜가주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팜팜가주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집행부가 팜팜가주 기관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회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최종필 신임 중부루손한인회장은 교민에게 전하는 인사말에서 “필리핀 내 한인 사회의 발전과 교민분들의 편익을 위한 많은 계획들을 저희 한인회가 앞장서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라며, “한인회장 직을 맡으며 약속드렸던 공약들은, 본인의 생업도 뒤로 한 채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젊고 훌륭한 부회장님들과 함께 성실히 이루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3년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를 위해 봉사해줄 집행부이다.

△회장 최종필 △부회장 송영민, 조상우, 김종하, 김정현, 김태식, 이민호, 오형석, 김동훈 △사무국장 이규영 △교민센터 김광일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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